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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도연양이 그린


꽃병에 꽂혀 있는 해바라기 입니다.


딸이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고 그렸답니다. ^^;


밑에 시도 감상하시면서 보시기 바랍니다.






+ 해바라기꽃 

벌을 위해서 
꿀로 꽉 채웠다. 

가을을 위해서 
씨앗으로 꽉 채웠다. 

외로운 아이를 위해서 
보고 싶은 친구 얼굴로 
꽉 채웠다. 

해바라기 꽃 
참 
크으다. 
(이준관·아동문학가, 1949-)

시 출처 : http://www.ezday.co.kr/bbs/view_board.html?q_sq_board=28176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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